어제 저녁엔 너무 더워서 (에어컨 언제와ㅠ) 집 앞에 바다에 몸 담그고 옴.
밤 9시까지 야간 개장이라 아주 좋음. 해수욕장 앞에 사니까 좋구만.
세상에 아직도 가끔 내가 바다 바로 앞에 산다는게 믿기지 않을 때가 있어.
'효리네 민박'이 계속 화제가 되길래 꾸역꾸역 4회까지 보았음.
그리고 '비긴 어게인' 예능도 봤는데, 역시 요즘 우리나라의 예능 트랜드는
별거 아닌거를 자막으로 오바해서 특별하게 보이게끔 하는 거구나.
그냥 별 생각없이 도끼질 하는거를 '정성을 다한 도끼질' 이라거나
아주 평범하게 커피를 내리는 데 '아둥 바둥' 이런 자막을 넣는다거나
보기가 힘들어지는 방송들이다. 나피디가 만든 트랜드가 되겠지.
효리네 민박은 방송이 너어무 재미가 없어. 왜냐면 쓸데없이 갈등구조 안만들고
정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그렇겠지.
예능으로써는 이벤트가 안생기는거지. 내가 인간극장 나가도 재미없겠지.
매 회 끝날때마다 '따라라란! 따란!' 하면서 위기 상황이 나와야 되는데 말이지.
그냥 제주도에서 효리누나 부부랑 바베큐나 하고 싶다.
구*에서 사람들 뒷조사(?)를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하는 구나.
사랑. 죽을 때까지 이혼 안하고 살면 사랑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을까.
마지 못해 사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꼭 그렇다고 볼 순 없겠지?
그렇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랑의 완성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걸까.
아니 죽을때까지 진짜 사랑을 못 만나고 죽는건 아닐까.
세상엔 희극보다 비극이 많은가봐. 즐거운 일보단 슬픈 일이 많은걸까.
내일은 힐스테이트 오피스텔 팔려서 그거 서류 어쩌고 때문에 광주 당일치기.
광주에서 야구보고 만원회센터가서 숙성 광어회 먹고 싶은데 아쉽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