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역시 일요일이라 집 앞 비치에 사람들이 많구나. 워터스포츠도 하고.
오전에 일 좀 하고 오후에 주호가 집으로 와서 편의점에서 치킨이랑 맥주 사가지고
집 근처 조용한 바닷가에 가서 앉아서 맥주 마시다가 수영 좀 하다가 왔다.
역시나 좋구나. 주호도 나랑 비슷한 타입이라서 포시즌 서울 그만두고 이렇게
살고 싶다고 함. 뭐 주호는 아버님 모텔 물려 받으면 되겠지.
발리에서 백수 할 때 주호랑 점심 먹거나 집에서 게임하고 맥주 마시고 그랬는데
그 때 생각도 나고 그르네.
주호는 저녁에 다시 서울로 돌아갔음.
이제 집에서 원더우먼 영화를 볼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