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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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18:55 | ..

어제 저녁에는 취업 축하로 노형동의 아침바다에서 고등어회+한라산 소주를 먹었다.
역시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저녁 7시쯤 가서 그런지 자리가 없어서 30분쯤 기다림.
사람들이 다들 회에 소주+탕+튀김까지 먹느라 빨리 안일어났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고등어회님을 김에싸고 밥+묵은지+양념장+부추+마늘등을 올려서
한입 넣으니 캬 이건 지금 쓰면서도 침이 나오는구나. 그 후에 한라산 한잔 캬. 
반찬으로 나온 간장게장도 너무 맛있고, 두부김치, 서비스로 튀김도 주셨고,
항상 나오는 탕에도 알도 들어있고 뼈에 붙은 살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다. 
역시 아직까진 제주도하면 고등어회가 제일 맛있는 음식인듯. 
아 조만간 또 먹으러 가고 싶다. 

오늘부터 드디어 업무가 시작되었다. 약 2주간의 교육기간이 시작되었는데,
집에서 하는 일이고 내가 원하는 때에 아무때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단지 회사에서 일주일에 꼭 40시간을 채우라는걸 강조해서 조금 부담이지만;
그래도 뭐 일한 시간만큼 돈 주는거니까 나쁜건 아니지. 
내 마인드가 너무 지금 백수의 마인드로 굳어져 있어서 일을 하기 쉽지 않은듯.
오늘은 대체적인 오리엔테이션 수준으로 업무에 쓰이는 플랫폼에 대한 설명,
사용 방법들을 읽어내려갔는데 다 영어로 된 수십페이지를 읽느라 머리가 띵.
약 5시간 정도 일을 했군. 
오리엔테이션 글에서 비밀 유지 조항에 대한 항목이 반복적으로 강조되어서
내가 일하는 회사나 업무 내용을 말하면 안될것 같다. 
이러니 왠지 인류 발전에 기여하게될 비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것 같군. 훗.

그리고 이제 일정한 수입이 들어오는 일을 시작했으니 그동안 사고 싶었던 물건들을 샀다.
1. 샤오미 로봇청소기
2. 켄싱턴 트랙볼
3. 무선 분리형 키보드 
아하하하하하!

아 오랜만에 또 영어 겁내 읽었으니 머리 좀 식혀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