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혹은 구글과 함께-일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얼마전에 업웤에서 일이 하나 들어왔는데 뭔지 모르고 인터뷰 보고
인터뷰 합격했다고 NDA 싸인하라고 해서 보니 상대방이 구글이네;
그 후로 인터넷 정보 검색사 같은 테스트 (뭐 검색해서 답 넣는거) 하나 보고,
미친듯이 어려웠던 마치 토플 같았던 영어시험 하나 보고,
두개 다 통과해서 오늘 다시 또 데이터 엔트리 시험 하나 봤는데
방금 이것도 통과했다는 메일이 왔고 이제 probation 계약에 들어갈 예정임.
뭐 프로베이션 계약에도 테스트가 두 개나 있고 하지만
그닥 어려운 시험은 아닐것 같음. (또 영어시험 같은 난이도 나오면 진짜-_-)
업무가 일반 번역 일은 아니고 데이터 엔트리라고 해서 (나도 잘 모르지만)
대략 구글에 나오는 검색 결과를 정확하게 해주는 수동 작업인것 같다.
정식 타이틀은 Korean Consultant 인데 뭔가 멋지군.
집에서 하는 일이고, 시급도 꽤 되고, 일하는 시간도 주당 35-40시간이라
카드값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거 같다. 구글이라 일이 금방 없어지지도 않을거 같고.
그 쪽 말로는 년간 리뷰를 해서 퍼포먼스에 따라 시급도 올릴 수 있다고 하는데.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뿌듯함
히밤 가벼운 마음으로 영어 테스트 시작 눌렀는데 완전 토플 난이도 시험이 등장.
너무 오랜만에 보는 고레벨 영어 지문이라 완전 당황해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아마 간당간당하게 붙었나보다.
안녕, 구글!
이렇게 된 김에 캘리포니아 본사 구경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