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2017/12/17 15:47 | ..

오늘은 일요일. 지금은 홍콩 공항 라운지. 오늘 새벽 4시 45분에 일어남. =_=
2009년에 산 나의 맥북프로는 여전히 그런대로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구나.
역시 라운지 카드는 신의 한수였구나. 오기 전 제주 공항에서도 과자랑 차를 먹고,
여기 와서도 맥주랑 음식을 엄청 먹고 편안한 소파에서 무선 인터넷을 하고 있다.
맥주는 근데 한국 스타우트 맥주캔밖에 없군. 여기선 수입맥주라고 하는데 나에겐-_-;
그래도 여기 음식 다 맛있고 딤섬이랑 국수가 캬 넘 맛있어서 두그릇 먹음.
나가기 전에 한그릇 더 먹고 가야겠다. 살찌는건 어쩔;; 나도 몰라;; 
아무튼 역시 아직 도착도 안했지만 떠나오니 좋구나. 
오랜만에 느껴보는, 잊고 있었던 외국의 분위기. 외국의 공기. 뭐 그런것들.
내 표현이 서툴러 정확히 그건 아니겠지만 어쨌든 그런 외국의 무언가. 
한국에만 있다보면 역시 그 느낌을 잃어버릴 수 밖에 없다. 
때때로 이렇듯 상기시켜주는 것도 참 좋은 인생의 패턴이지 않을까하고 생각했다.
아 공항 라운지에서 떠나고 싶지 않다... 화장실도 넘 깨끗하고.... 너무 좋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