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내일은 치앙마이로 떠나는 날.
이번주는 조금 스트레스였던것 같다. 여행을 떠남에 있어서,
집을 누군가에게 내어주고 간다는게 스트레스였나보다.
아직까지도 그 여자분이 정말 내일 올지 안올지도 모르겠다.
뭐 크게 걱정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역시 쉽지는 않다.
보리가 걱정되기도 하고, 중간에 여자분이 나가버리면 어쩌지 이런 생각도 들고.
어제 점심에는 내가 좋아하는 동네 대패삼겹살집에서 루피형이랑 재원이랑
돼지고기에 한라산 소주를 마시고 기분이 좋았었다.
자동차는 그냥 배터리는 그대로 두고 가기로 했다.
기아자동차에서 그러라고 했으니 괜찮겠지.
뭐 한국에서는 보험이 있으니 전화만 하면 와서 충전까지 해주니.
치앙마이에서의 두 달은 어떤 모습일까.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나의 마음은 얼마나 바뀌거나 성장하게 될까.
여행전 두근두근. 쿵쾅쿵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