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어린이집이 2주간 폐쇄되면서 돌보미 선생님을 구해야 했는데,

다행히 어제 홈페이지에서 긴급 연계로 오늘 선생님을 구할 수 있었다.

오늘 오전에 가정지원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이런경우 코로나 특례라고 해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한 요금은 다음달에 전액 환급 받는다고 했다.

그래서 다행히 무료로 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우리나라 만세!

역시 정부는 다 생각이 있었어 ㅠ_ㅠ 우리나라 좋은나라. 

와이프 학원에서 내일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맞으라고 연락이 왔는데,

남편도 맞을 수 있다고해서 내일 오후 4시 이후에 드디어 코로나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 같다. 오에! 부작용 걱정해서 안맞겠다는 사람들이 난 이해가 안됨.

코로나 걸려서 죽을 확률이 백신 부작용으로 죽을 확률보다 훨씬 높은데. 

암튼 나는 얼른 백신 맞고 해외 여행 갈거다!

러시아로의 이주를 생각 중이다. 부동산에 전화해보니 안타깝게도 우리집은

빌라고 제주도가 내가 산 이후로 집 값이 별로 안올라서, 4-5년 전에 내가 샀던

가격에서 거의 변동이 없다는... 또르르 ㅠ_ㅠ

근데 러시아 집 값을 보니 이 집 팔고 러시아 가면 3 배드룸 신축 들어갈 수 있겠;

장모님 집 근처에 가까운 곳으로 얻어버려야지. 도움!

그나저나 집 내놓으면 금방 팔리려나... 안팔리면 어떡하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