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알리에서 주문한 유리창 닦이가 왔다. 배송조회가 자세히 안되서
이거 오는게 맞나 싶었는데, 이제 맥북 콘센트 꽂는 그거만 오면 되는군.
요즘 카페트하고 커튼하고 겨울 용품을 주문하고 있다. 컨벡터를 살까.
중문을 설치하려고 함.
오늘 오전에 두 번째로 산부인과에 다녀왔다.
의사쌤이 초음파 보자마자 '아이를 아주 건강하게 잘 키워오셨네요'
라고 말해주셔서 참 좋았다. 두 번째라 아이가 조금 커서, 그래봤자 1.3센티지만
배위에서 초음파가 가능했고, 갑자기 소리를 켜서 심장소리를 들려주셨는데,
듣는순간 갑자기 두피가 찌릿하면서 눈물이 나울뻔한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다들 이렇게 부모가 되는건가. 인생이 신기한게 자연스럽게 내가 바뀐다는것.
학창시절의 내가 이십대의 내가 되고, 결혼을 한 남편으로 변하고,
이제 곧 자연스럽게 아빠의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변하게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