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요일. 어제 아침에는 10k 마라톤 출전.
한림 운동장까지 약 1시간 운전을 해서 오전 9시 출발.
날씨는 뛰기에 완벽. 바람없고 맑은날의 해변도 완벽 그 자체.
역시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달리니
혼자 달리는 것보다 힘도 덜들고 힘이 솟아나는듯.
10km 완주를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요새 운동도 안하고
배도 나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좋은 기록으로 완주.
끝나고 집으로 오려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루피형에게 전화.
집에와서 씻고 조천수산으로 고고. 바로 앞 바닷가에서
방어회 작은거 두마리 3만원, 두부+김치에 막걸리 한잔. 캬아아아.
맛이 기가 막히군요. 느긋하게 재미나게 먹고 집으로 오는길에
루피형이랑 빈 밭에서 냉이를 엄청 캐옴... ㅋㅋㅋ
그래서 저녁은 냉이전을 먹었는데 역시 냉이전 너무 맛있음.
냉이만의 독특하지만 맛있는 향이 전이되어서 꿀맛인듯.
그리고 요즘 시작한 미드 The Expanse를 몇 개 보고 잠.
어제는 많은 일을 했구나. 오늘은 월요일이니 다시 일을 시작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