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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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14:43 | ..

오늘은 일요일. 띵가띵가 여유로운 주말.
어제는 일을 조금 하고 오랜만에 달리기를 했는데,
햇빛은 좋았으나 바람이 많이 불어 바다에서 못달림.
역시 체력은 떨어졌음. 다음주 일요일이 마라톤인데 걱정.
영화를 두 개 봄. 신과함께랑 범죄도시.
신과함께는 예고편 봤을때는 CG가 넘 허접해보였는데,
막상 실제로 65인치로 보니 그다지 이상하지 않네? 
스토리는 역시 눈물을 안흘릴 수 없게 만드는구나. 
이게 뭐 엄마 이야기에 장애까지 넣어서 인간이라면 
울지않고 못배기는 스토리라서 욕도 많이 먹는듯. 
천만 넘을 수준은 아닌듯 한데, 한국 사람들이 영화를 많이 보는듯.
반면에, 범죄도시는 생각보다 잘 만들었다는 생각.
신과함께보다 훨씬 재밌게 봤다. 쓸데없는 가족 이야기나
동료의 희생 이딴걸로 감동 강요하지 않고, 
신선한 마동석식 유머도 빵빵 터져주고 재밌네. 

오늘도 점심먹고 달리기 다녀옴. 
아무래도 일요일에 있을 마라톤이 부담되서... 
그래도 역시 달리기는 좋구나.
바닷가에서의 달리기는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