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에와서 생각해보면, 10년 전 2015년에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한 결정은 잘못된 선택이었을까...
서산에서 고등학교 친구 유민이랑 하기로 했던 학원 사업도 결국 의가 상해버렸고,
부모님은 2016년 초에 이혼했으며,
나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최악의 시기를 겪었고,
결국 와이프가 나에게 이혼하자고 하는 일까지 생겼으니
한국에서 좋은 일은 없었던 걸까?
2019년에 아들이 태어난 것?
음.. 그래도 결국 돌아돌아서 다시 발리로 왔으니 된걸까?
10년...
그동안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때 한국으로 가지 않고 발리에서 계속 살았다면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인생이란 참 알 수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