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요일.
벌써 몇 주째 매주 수요일에 돌보미 선생님을 예약해서
와이프랑 둘이 밖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오고 있다.
오늘은 동네에 숙성 고등어회를 먹으러 다녀왔다.
리지쌤도 조인해서 셋이서 잠깐 저녁을 먹고 들어왔다.
구*에서는 원래 1년마다 계약을 연장했는데 얼마전부터 6개월 단위로
바뀌기 시작했다. 5월 초에 재계약 기간인데, 이번엔 왠일인지
먼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시급을 조금 올려서 새 계약서를 보내왔다.
물론 쥐꼬리 만큼 인상이라 월급으로 치면 거의 티가나지 않는 정도지만
그래도 회사측에서 먼저 인상을 해줬다는건 기분이 좋다.
내가 많이 요구하지 못하게 먼저 선수친거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이 직장의 유일한 불만은 월급 좀 올려줬으면 좋겠다이지만,
그래도 나머지는 다 여타의 직장에서 얻을 수 없는 좋은것들이 많아서
만족하면서 일하고 있다. 벌써 4년이 거의 되어가는구나...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네 안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