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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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 14:48 | ..

러시아에 와서 컴퓨터로 일하는 각도가 달라져서 그런지 목, 어깨가 뭉쳐서
어제 오후에 마사지를 받고 왔다. 러시아 아줌마에게 받는 마사지는 또 처음이네.
1시간 바디 마사지에 2만원(원래는 2만6천원)인데 비싸진 않은듯. 
동남아 1시간 5천원이랑 비교하면 안되지. 
암튼 엄청 세고(조금 아팠음), 받고나니 훨 나아졌네. 

어제는 보리와 안녕을 했다. 
원래 리지쌤이 보리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서 맡아주기로 했었는데,
계속 울고 물고 한다고 하루만에 다시 데려다 놓는 바람에,
아무래도 보리도 혼자 외롭고 가끔 방문해주는 것도 미안하고 그래서
얼마전에 제사모에 글을 올렸는데 며칠 전에 협재에서 어떤 남자분이 연락이 왔다.
그래서 어제 루피형이 집에서 보리랑 물건이랑 옮겨주었다. 
보리가 부디 새 집에서 새 동거인과 즐겁게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
보리야 미안해. 앞으로도 집을 비울 일이 많이 생길것 같아서 
보리에게도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해. ㅠ_ㅠ 
그동안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되어줘서 고마워. 
건강하고 항상 그렇게 당당하고 밝은 모습으로 행복하게 지내길...
요 며칠 보리 문제로 계속 마음이 안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