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아들이 2주만에 광주에서 제주로 돌아왔다. 2주만에 본 잭잭은 놀랄정도로 확실히 자라있었다. 애들 크는 속도는 정말 무섭구나. 그래서 한순간도 놓치면 안되는거구나 생각이 들었다. 나를 보고 웃어주는 잭잭에 내 차가운 마음도 녹아내렸다. 넌 정말 갈수록 더 귀엽고 잘생겨지는구나. 부럽게시리. 그래 아직까진 아빠가 된다는게 어색하고 내키지 않지만, 그냥 친구처럼 어떻게 잘 한번 같이 살아보자. 나도 노력해볼게. 잭잭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