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2-07.01 육아 한달째.
왜 아무도 나에게 육아가 이렇게 힘들다는걸 말해주지 않은거지?
아기가 이렇게 많이 우는 것도, 기저귀를 하루에 열 댓번씩 갈아줘야하는 것도,
밤에도 2시간에 한번씩 깨서 기저귀 갈고, 먹이고, 달래고 하느라
거의 잠도 못잘거라는 것도...
왜 아무도 나에게 이렇게까지 힘들거라고 강조해주지 않은거야?
결혼은 '웃으면서' 스스로의 무덤을 파는 것,
육아는 '행복한' 지옥이라는 말. 이게 정답입니다, 여러분.
행복한데 지옥인지, 지옥인데 행복한지는 당신의 선택.
애기가 울거나 짜증내면 힘들고, 웃거나 자고 있으면 행복한 것.
육아 한달째 감상을 적고 있자니 마치 군대 입대후 한달째 감상을
적고 있는 듯 하구나. 전혀 새로운 환경에 아무것도 모른채 준비없이
내 던져진다는 점에서는 똑같은 상황이다. 내동댕이쳐진다는 말이 더 어울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