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2019/01/27 23:18 | ..


오늘은 며칠전 당근마켓에서 본 옷장을 중고로 사왔다. 20만원에 겟!
아라동의 아이파크에서 용달 기사님이랑 같이 옮겼는데 디질뻔;;;
이거 왜케 무겁냐... 아 진짜 힘들었다 ㅠ_ㅠ 
원래 8만원 달라고 하셨는데, 이것때매 다음 일도 늦으시고
넘나 고생해주셔서 15만원 드림... 죄송해요ㅠ
지금까지는 헹거를 쓰고 있었는데,
사실 예전부터 와이프가 옷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여러번 
이야기 했었는데, 가격이 부담되서 살 수가 없었다. 
그냥 백만원 넘는 돈인데, 내가 볼땐 그냥 헹거를 써도 어차피
똑같은 기능인데 왜 사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지.
사실 이 헹거도 서산에서 그 전에 아파트에 사시던 분이 놓고 간거였어.
근데 놓아보니 확실히 훨씬 깔끔하고 좋기는 하구나. 
진작 못사줘서 미안해. 
새것 못사주고 중고로 사줘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그나저나 아라동아이파크는 보니까 7억이네... 
거실에서 한라산도 보이고 멀리 바다도 보이고... 
아이들 레고도 많고, 트렘플린도 있고... 
이런거 부러워할 필요 없는거지? 돈이 다가 아닌거지 아직도?
금전적인것보단 행복한 마음이 더 중요한거지? 
나 변한거 아니지?
요즘은 참 돈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되네... 
전에는 행복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었는데... 
7억짜리 집에서 살면 얼마나 더 행복할까? 
중국집가서 돈때문에 탕수육 못시키는것보다 나을까?
아니지, 행복한 마음이 가장 중요한.... 거겠지?
내 생각이 맞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