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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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12:00 | ..

엄마랑 하늘이가 다녀간 지난 주말에는 내내 비가오더니,
요 며칠은 날씨가 그야말로 너무나 좋다. 
하늘은 깨끗한 파란색이고, 파람도 불지 않고, 온도도 적당하다.
나는 침대위에서 컴퓨터로 일을하면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
큰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곤 하는데, 
요 며칠은 그 때마다 가슴이 먹먹할정도로 감동적이다.
오랫동안 바닷가에서 살고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살고 있구나.
바다를 보는게 나에겐 가장 좋은거구나라는 생각을 하고있다.
겨울 3달정도만 버티거나 따뜻한 곳에 있다오면 
제주 바닷가의 우리집은 나에게 정말 최고의 집이 아닐까. 
요 며칠 선셋도 정말 아름답고, 바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무척이나 많이, 자주 받고 있다. 
어제 저녁 동네 바닷가 달리기를 하면서도 그랬고. 
지금도 아무도 없는 해변에 한 가족이 파라솔을 펴고 앉아
최고로 평화로운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너무 좋아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