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당근마켓에서 흰색에 아래 서랍장도 달린 깨끗한 싱글 침대를

무료로! 올려놓은 분이 있어서 바로 컨택 고고. 

요즘에 키워드 등록하고 지켜보고 있었거든. '싱글 침대'를.... 

그래서 오늘 들여 왔다. 역시 당근마켓에서 구한 용달 기사님이 넘 친절하시게도

내가 갈 필요 없이 두 분이서 직접 픽업해서 우리집 까지 가져와 주셨다.

원래 4만원인데 너무 감사해서 5만원 드렸다. 이런건 작게라도 꼭 보답을 해야한다.

집에 놓고 보니 넘나 만족. 캬 좋구나. 작은방에 호랑이가 쓸 침대가 생겼다. 

흰색이라 옷장이랑도 어울리고 아래 서랍도 있어서 굳 굳. 

내가 또하나 지켜보고 있는 아이템은 중고 엑스바이크. 실내 자전거다. 

실내에서 티비 보면서 살 좀 빼려고;;; ㅎㅎㅎ;;;

당근마켓 넘 유용하다 ㅋ 

어제 집애서 본 영화 '아쿠아맨'은 그래픽은 흥미로웠고, 스토리는 재미없었다.

그나저나 니콜키드먼이 어떻게 저렇게 젊게 나올 수가 있지? 

얼마전에 앤트맨도 그렇고 기술의 발전이 진짜 후덜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