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를 떠나 다시 제주로 갈 날이 며칠 안남았다.
지금의 감정은 그리운 제주로 빨리 가고 싶다인데,
오늘 뉴스에도 폭설로 인해 제주공항 활주로 폐쇄;; ㄷ ㄷ ㄷ;;
막상 제주 가면 춥다고 난리를 치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아늑한 나의 집과, 애교쟁이 개냥이 보리,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주방, 나의 데스크탑과 65인치 UHD TV,
시내의 고추짬뽕, 고등어회같은 것들이 제주를 빨리 가고 싶게 하고 있다.
얼른 날씨가 따뜻해져서 바닷가에서 바베큐도 하고,
서귀포 휴양림 숲속에서 텐트치고 자러 가고 싶다.
며칠 전부터 오른쪽 손목이 아프기 시작. 컴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고질병이라는 손목터널증후군인가?
암튼 그래서 오늘부터는 왼손으로-_- 트랙볼을 돌리고 있다.
익숙하지 않아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아픈 오른손으로 하는것보단 낫네.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이 트랙볼보다 편한 입력 장치라던가...
아니라면 그냥 왼손으로 쓰는걸 연습해서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면서 써야하는건가...
제주가면 운동해야지. 날이 추워서 과연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배가 너무 나오고 있어 -_-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