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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7 00:43 | ..

토요일. 집에서 푹 쉬었다. 나트랑. 
위쳐 3 리마스터를 재밌게 하고 있다. 2016년 광주에서 65인치 4K티비로 재밌게 했었는데,
그래픽이 더 좋아져서 나왔는데 10년의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삭제가 되어 
마치 처음 하는 것처럼 정말 재밌게 즐기고 있다. 
원래 나는 이런 중세 판타지 이런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위쳐 3는 의외다. 
스토리들이 개연성이 있고 매력있게 잘 짜놓았어. 
대충대충 만든 일반 MMORPG 같은 게임이랑은 달라. 붉은사막같은거... 
붉은사막은 그래픽은 정말 좋은데 스토리가 너무 재미 없어서 초반에 접었다. 

2주 후면 한국에 휴가를 가는구나. 토요일에 중학교 친구들 대관이, 상욱이, 기건이 만나고
일요일 점심에 엄마랑 하늘이랑 온천보리밥에서 점심먹고, 목포가서 소영누나랑 루피형, 
써니누나랑 형들 만나고 수요일 저녁에 고등학교 친구 용석이, 성현이 만나고 올 예정. 
병원투어도 해야지. 치과, 피부과, 오른쪽 어깨치료 정형외과, 당화혈색소 검사도 하고. 
아무튼 나트랑은 발리보다 한국이 더 가깝고 비행기 가격도 저렴하고 
자주 갈 수 있어서 좋다.

나홍진 감독, 황정민, 조인성이 나오는 호프 영화를 봤는데 그냥 그렇네. 외계인 나오는.
심야식당 시즌 6이 시작되었다고 하던데 반가운 마음에 얼른 보고 싶다. 

나의 미군 상사 브라이언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나이가 많으셔서 그런지 
브라이언은 별로 슬퍼하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잘 모르겠지만. 
나의 아버지가 죽을때 나는 어떤 느낌이 들까. 얼마나 슬픈 마음이 들까. 
아니면 별로 슬프지 않을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내가 죽을때 나의 아들은 어떤 느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