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잭은 지금 만 4.9세인데 정말 착한 아이로 (지금까지는)잘 자라고 있다.
어제도 옛 직장 동료들과 수영장에서 놀다가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잭잭이 물어봤다.
"Papa, what I have?" 나는 대수롭지 않게 "You have Nasi Goreng(fried rice)"라고 대답했고,
잭잭은 별 말 없이 계속 볶음밥을 먹었다. 조금 있다가 대뜸 잭잭이 나를 부르더니,
"Papa, you know what I have?" 나는 "응?"
그러자 잭잭이 "I have good friends." 라고 했다.
함께 저녁을 먹고 있던 친구들과 친구들의 아이들이 좋은 친구구나.
그렇지. 맞는 말이야.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감동이 밀려왔다.
그래 내가 바라는대로 잘 자라고 있구나 아들아.
나는 네가 누구보다 선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요즘은 참 행복한 인생의 시기를 지나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