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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23:01 | ..

다시 발리의 한 리조트 기숙사. 
어젯밤 한국 출장+휴가를 마치고 다시 발리에 돌아왔다.
오늘 월요일이라 바로 다시 출근했다.
역시 발리에 오니 좋다. 
이제는 인천공항에 내리면 '아 외국에 왔구나'라는 기분이 들고,
발리공항에 내리면 '아 집에 왔구나'라는 기분이 든다. 
편안한 나의 집 발리. 
이번엔 5월 1일부터 19일까지 꽤 길게 있었네. 
일년만에 간 한국. 
어쩌다보니 정말 많은 친구들을 만났네. 23명인가? 와우... 
덕분에 광주 집에서 밥을 한끼도 못먹고 왔다! 일주일을 있었는데... 
회사 돈으로 좋은 호텔에서 자고 비싸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서울에서 택시도 일부러 벤티나 블루, 블랙 골라서 타고다니고... 
이제 비지니스 태워주길 바라는건 진짜 욕심이다 ㅋㅋㅋ

오늘은 일하다 정말 짜증이... 
인스펙션 약속이 오후 5시인데 5시 반에 연락와서 7시에 온다고... 
13명이라 큰 그룹이라 세일즈 드라이버랑 큰 버기도 대기시켜 놓고
저녁도 달라고 해서 레스토랑도 6시 15분에 예약해놨구만 뭐라고? 
아까는 락바가서 맥주도 달라고 하더니 ㅋㅋㅋ 
이 사람들 왜 이렇게 당당하지? 
코모도도 1인 1실에 14객실을 2박이나 줬구만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하더니
아니 왜 이렇게 상황 파악을 못하시지? 
본인들이 갑인줄 아는건가? 자기들 없으면 우리가 장사 못하는줄 아시나?
예약도 진짜 조금밖에 없으면서, 연락오는거라곤 페이먼트 날짜 연기해달라는
이메일만 보내면서 왜 이렇게 당당해? 하하하하... 
진짜 계약 짤라버리고 싶네... 메이는 가을에 짜른다고 하던데 ㅋ
그러더니 나중에 연락와서 7시 15분 도착 예정이라고? 
진짜 너무 빡쳐서 인스펙션 취소해버렸다. 미치상한테 말했는데 음식은 차렸으니까
음식 아까우니까 밥은 주라고 해서 와서 밥은 먹고 가시라고 했다. 대신 나는 없을거라고. 
와 진짜 이런 사람들한테 밥도 줘야돼? 
내가 호텔 팔아달라고 부탁해야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하나? 대단한 착각인데 ㅋ
저번달 보니까 50 룸나잇 팔았던데 950 룸나잇 파는데도 있는데 
태도를 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는것 아닙니까? 기본 매너 아닙니까? 
와 진짜 Pxx 여기 계약 짜르고 싶네. 팔지마 진짜 이따구로 할거면 ㅋ 필요 없으니까 ㅋ
아니 내가 진짜 왜 이런 사람들이랑 비지니스를 해야하는지... 
10년새 많이 바뀐줄 알았는데 아직도 이런 태도로 비지니스 하는 사람들이 있네...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요. 우리 거래하지 맙시다 이제. 
꺼져 진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