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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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 22:34 | ..

오늘은 일요일. 어제 저녁에 광주에서 제주로 돌아왔다. 3주간의 여행 끝.
역시 광주-제주 비행은 정말 짧군. 이번엔 편도 9500원이었어. 택시비보다 쌈. 
어제는 잭잭이랑 자고 오늘 일찍 일어남(을 당해서) 산책을 다녀옴. 
비가 오고, 다이소에 갔다가 짬뽕 먹고 와이마트에서 음식 재료를 사왔다. 
쿠팡에서 주문한 잭잭 아기변기가 일요일 저녁임에도(!) 도착했고, 
3주간 못했던 야구 게임과 몬헌을 좀 했다. 
여름이 오고 있다. 장마인건지 습도가 높아서 찝찝한 날씨. 
에어컨을 엄청 돌리고 있는데 전기요금이 걱정되는구나. 
광주에서 엄마의 에어프라이어를 보고 뽐뿌를 받아서 나도 주문했다. 
이제 만두, 치킨윙, 고구마 등등 다 사다 쟁여놔야겠네. 

광주에서의 시간은 좋았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고, 입원하면서 
간호사 쌤들이랑 만남도 좋았고, 성현이 용석이 영웅이도 만나고, 
그래도 엄마랑 계속 같은집에서 사는건 좀 불편한 부분도 있긴 하다. 
자주 왔다갔다 하면서 사는게 베스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