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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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8 16:57 | ..

오늘도 서귀포 조리원.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재택근무 직업이라 너무 좋다. 
조리원에서 자고 아이랑 엄마랑 셋이 한 방에서 나는 일하고, 
아이는 똥사고, 밥먹고, 잠자고 x 반복... 
여전히 피곤하긴 하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하루 종일 잭잭이랑 같이 있을 수 있다니. 
만약 지금 내가 회사에 다녀야하거나 가게를 나가야한다면 정말 힘들 것 같다. 
잭잭은 아주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있다. 거의 매 2시간 패턴으로 반복. 
방금 탯줄이 말라서 자연스럽게 떨어졌다. 배꼽이 이쁘게 만들어졌어야하는데. 

일하려고 맥북프로를 가져왔는데, 자꾸 갑자기 꺼져서 와이프 맥북에어로 하는중.
월요일에 수리 맡기러 한번 가봐야겠다. 
10년이나 되었으니 이제 놓아주어야 하는 건가...

보리는 잘 있으려나. 또 화장실 바닥에 응가를 해 놓았으려나. 
보리에게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