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독일을 2:0으로 이겨버렸다.
앞선 두 경기에서 패한것도 패한거지만,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여줘서,
게다가 경기도 밤 11시라 (자러가는 시간), 좀 틀어놓고 독일한테
한 골먹으면 자야지 하고 봤는데, 결과적으로는 끝날때까지 심장 쫄깃하면서
아주그냥 그 어떤 스릴러 영화보다 가슴 졸이면서 봤네.
미친듯이 때려대는 독일을 막으면서 후반 추가 시간에 두 골... 기적이다...
피파랭킹 57위가 1위를 이겨버렸어. 이 경기는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아니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열심히 하려고 하는걸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좋았지. 역시 스포츠는 멘탈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증명한 것.
스포츠 뿐만 아니라 이 우주의 모든것이 다 마음먹기에 달린거겠지.
죽을것 같이 힘들지만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한발짝 더 뛰는것.
그런 선수가 많은 팀이 이기는거다.
암튼 오랜만에 꿀잼 축구경기를 보았습니다. 비록 아쉽게 16강은 못갔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과정도 중요하니까요. 미친듯이 뛰었잖아요.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