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목요일. 치앙마이의 숙소.
요즘은 정말 낮잠을 자지 않으면 너무 힘들다.
이상하게 12시쯤 점심을 먹고 1시쯤 되면 머리가 안돌아가고
너무 너무 너무 졸리는 시간이 온다.
게다가 침대위에서 일을 하다보니 거부하기가 더욱 힘들다.
그래서 한 두번 낮잠을 자기 시작했는데, 이게 몸이 적응한건지
이제 그 시간만 되면 어서 잠을 자라는 신호를 계속 보내고
너무나 졸린 상태가 되버린다.
이게 바로 스페인 사람들이 시에스타를 하게된 이유일까.
뭔가 몸에게 종속되어버린 느낌이다.
낮잠을 안잤으면 좋겠는데, 이길수가 없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인가. 낮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