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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4 16: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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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를 일없는 날들이 지나가고 있다.
제주의 날씨는 최고의 날들을 보내고 있어서
고요하고 깨끗한 바다와 하늘, 침실의 창으로
조용한 풍경이 참 아름답게 보인다.
프리랜서로 번역을 아주 조금 하고 있으며,
덕분에 무쓸모라는 생각이 좀 없어졌다.
내일이면 야나가 제주를 떠난다.
발코니의 식물들은 물을 줘도 햇빛이 없어서
자라질 않고, 조금씩 죽어가고 있다.
올해는 테스트니까 괜찮지 뭐.
고기가 먹고 싶다. 갈메기살 구이나
후라이드 치킨, 양장피, 양꼬치에 맥주?
돈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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