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30분. 봉사자들 쉬는 시간에 아래 내려갔다가 붙잡혀서(?) 환자분들 실내를 도는 운동을 도와주게 되었다. 그냥 같이 걸으면서 참여를 유도하는건데, 혼자 필 받아서 뛰면서 '밀과 보리'를 부르면서 돌았다. 그런데 왜 '밀과 보리'를 부르면서 눈물이 나려고 하는지. 눈물이 나올 것 같지만 웃어야하는 상황을 처음 겪어보았다. 인생을 바꿀만한 경험이 되고 있다. 마더 하우스. 감사합니다, 테레사 수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