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광주. 이제 막 장마가 끝난것 같다.

여름이 오겠지.

이상하게 발리에선 잘 안아팠던것 같은데, 한국에 오니 잔병치레가 늘었다.

감기 기운이나 편도가 붓는다거나 구내염이 생긴다거나.

발리가 공기가 좋아서 그런가.

병원 시설이 훨씬 좋은 한국에서 이러니 좀 아이러니하다.

그래도 평균 수명은 한국이 높으니 한국에 있으면 발리에서 사는것 보단

더 오래 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컴퓨터를 아주 좋은걸로 사고나니 오히려 게임이 시들해졌다.

검자타임이 옴. 오버워치고 그냥그냥이고.

오히려 4k UHD 티비를 사고 싶어짐. 65인치로.

돈이 없으니 무이자 할부로 살까 심각하게 고민중.

중소기업 제품은 80만원이면 살텐데. 아, 지를까. 근데 어디에 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