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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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6 19:00 | ..

마닐라, 말라떼라는 지역의 한 호스텔. 도미토리 형식의 쉐어룸은 처음 경험해 보는데,
저렴한 가격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은 것 같고. 
하루 만 오천원에 깨끗하고 숙박에 샤워도하고 와이파이까지 되니 괜춘. 
어제는 머시와 솔레일? 암튼 거기 가서 예전에 몰디브에서 일하던 빌리-바 출신이었던걸로
그리고 일식당 쉐프 노리상을 만남. 노리상이 저녁에 뭐하냐고 물어봐서 만나자고 해서
저녁에 이 근처를 소개시켜줌. 
오늘은 오후에 잠깐 마사지를 받았는데 태국식으로 하는군. 1시간에 300페소. 7500원정도.
역시나 마닐라는 더럽고, 차 막히고, 공기 안좋고, 덥고, 습하고, 길거리 걸어다니면 불안하고
그런 동네인데, 뭐 나쁘진 않다. 예전이라면 그래서 좋아! 라고 했겠지만. 
어쨌든, 어제 노리상이 자기 카지노 호텔로 오라며 한국어, 일본어 되는 VIP 호스트는 
바로 뽑을거라며 여기 샐러리도 높고 살기 좋다고 마구 뽐뿌를 넣는 바람에, 
다시 호텔리어로 돌아가는건 어떨까 잠시 생각해보고 있다. 
역시나 럭셔리하고 멋들어진 로비가 있는 곳에서의 즐거운 일은 매력적인건 분명하다.
그곳을 떠나 다른걸 해보겠다고 나왔는데, 다시 가볼까... 좀 그렇다. 
노리상은 한달에 만 불 정도 버는 것 같던데. 역시 일식당 쉐프라 많이 받는군. 



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