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 행복에 관하여

Jinhee 2021-04-16 (금) 21:18 3개월전 15  

         
         
     


원래 차이나는 클라스를 참 좋아했었는데 요즘 별로 재밌는 이야기들이 없어서 
자주 안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정말 공감되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행복'에 관한 교수님의 이야기. 
1. 자동차, 집, 가방같은 물질적인 것들이 오랫동안 행복을 주지 못하는 이유.
사람은 그걸 익숙하게 여기고 금방 잊어버리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기 때문.
맛있는 점심을 먹었는데 너무 만족해서 그 만족감이 내일까지 간다면? 
아마도 내일까지 밥을 안먹게 되겠지. 
과장으로 승진했는데 그 기쁨이 영원히 간다면? 
아마 그 사람은 영원히 과장에 머무르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본능적으로 행복감을 금방 잊게끔 진화했다. 
2. 행복은 노력보다 유전적 요인이 크다는 것.
세상 많은 부분이 그렇지만 역시 유전적인 요인이 많은 부분을 결정하고 남은 부분은
노력으로 얼만큼 커버할 수 있다는 정도. 내가 아무리 골프를 열심히 연습해도 
타이거 우즈보단 골프를 더 잘칠 순 없겠지. 그치만 그 전보다는 골프를 잘 치게 된다.
그런면에서 나는 노력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 유전적으로 쉽게 우울해지는 부분을 
타고 난것 같으니(가족력).
3. 내향적인 사람보다 외향적인 사람이 행복할 확률이 높다는 것.
이것은 인간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행복을 느끼는것이 큰데, 동굴에 살던 호모사피엔스 
시절부터 집단사냥을 하고 남에게 잘보이는것이 중요하게 되었기 때문. 외향적인 사람은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 행복할 확률이 높다.
4. 역시 키워드는 사람이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 
5. 결론은 '행복이란 좋은 사람과 밥 먹는 것' 
작은 행복을 자주 갖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매우 공감이가는 강연이었다. 
행복은 무엇인가. 내가 왜 행복하지 못하는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런것들에 대한 굉장히 신선하고 명확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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