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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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18:01 | ..

어제는 목포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 비행기를 타고 광주로 가서 택시타고 버스 터미널.
버스를 타고 남악에 도착해서 소영누나를 만났다. 
먼저 와있던 루피형과 합류해서 점심 먹고 소영 누나 가게에서 술을 슬슬 마시기 시작.
나중에 미선누나네 가게로 가서 마시다가 새벽 1시 배를 타고 오늘 새벽 6시에 
제주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나는 오후 5시까지 잠을 잤지. 후후후. 미쳤구나. 
요즘에는 14시간 16시간 자는 것 같아. 아니 침대에 누워있는다는게 맞는 표현인듯.

어쨌든, 목포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은 다 이혼을 했고, 아이들도 있었다.
그런 사람들이 연애를 하고, 아이들을 키우고, 자기 취미활동을 하고, 
친구들을 만나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와이프에게 조금 섭섭하다. 
발리까지 가는데 거기서도 별거를 하자고 하니... 

어제 목포 사람들을 만나고 얻은 중요한 교훈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