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람은 다들 다른사람의 일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다른 사람이 임신을 하건 애를 낳건 별로 관심이 없는것이다.
나도 역시 그랬지. 친척이나 친구가 임신을 하거나 애를 낳아도,
그냥 그러려니. '응. 그랬구나.' 딱 여기까지 였던 것 같다.
이모에게도 아마 그런것 같다. 아마 이모의 딸에게도.
사실 나에게는 엄청나게 큰 일이고, 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릴것 같은 거대한 쓰나미 앞에 홀로 마주하고 서있는 기분인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겠지.
인생이란 그런것.
그나저나 전기 '도란스'가 영어로 뭐였지. 옛날에 호텔에 일할때
손님들이 엄청 찾아서 맨날 이야기 했는데 생각이 안남.
어디서 찾았더라, 발리였나 몰디브였나. 모르겠음.
나이가 들어서 기억력이 떨어지는건가. 뭐 어때.
그냥 이렇게 살다 가는거지. 재밌게만 살다 그냥 가야겠다.
얼마전에 건강검진에 시력도 아직 1.0이던데.
라식수술한지 17년인데... 암튼 라식수술은 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