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셔널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코스모스 - COSMOS'


많은 깨달음을 준 다큐멘터리.
우주가 얼마나 넓은지, 그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얼마나 짧은 시간을 살다가는지 다시한번 일깨워준 고마운 프로그램.
컴퓨터 그래픽도 대박! 강추 다큐!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지금까지를 1년이라고치면,
인류가 등장한건 12월 31일 오후 11시 59분 46초.
겨우 14초의 시간. 그것도 전 인류의 시간이니, 한사람의 인생은 얼마나 짧은가.
그야말로 찰나의 시간.

이 우주에 존재하는 수천억개의 은하계, 그 은하계중의 하나.
그 은하계안의 수천억개의 별들중에 하나인 태양.
그리고 그 주위를 도는 작고 푸른 별 지구.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사람들의 크기는 정말 먼지보다도 작다.

이토록 작은 크기로 짧은 시간밖에 살지 못하는 우리.
이 작은 지구안에서 그 찰나의 시간동안 서로 싸우고, 비난하고 살아간다.
겸손해진다.

점점 이런 다큐들을 보고 우주에 대해서 생각할때마다
이렇게 넓은 우주 밖에는 무엇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메트릭스처럼 이건 가상의 현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