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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17:56 | ..

토요일이다!!! 예에에ㅔㅔㅔㅔ!!!! 오늘 아침에도 일을 조금 하긴 했지만;
그래도 빡신 60시간의 일주일이 지나갔다~ 후후후... 
뭐 의사들은 일주일에 80시간 100시간도 일한다고 하니... 
아침 7시 30분에 집에서 나가서 1시간 걸려서 8시 30분에 회사 도착해서
30분 오버타임하고 6시 30분에 퇴근하고 1시간 걸려서 7시 30분에 
집에 도착하는거라고 생각하지뭐... 이것도 나쁘지 않지 않나? 
근데 나는 이게 다 움직일 필요가 없다는거지... 일하면서 온갖 예능도 
틀어놓고 할 수 있고... 
단지 1시간 점심시간이 없고 딱 밥만 먹는 시간만 뺄 수 있다지만 
그래도 뭐 나쁘지 않은듯.

얼마전까지 '일본 불매'가 핫 뉴스였는데 요즘은 '조국' 법무부 후보자가 핫 뉴스다.
엄청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내 지인들이 부정적인 입장인것 같다. 
최마스타님, 태규, 여울이등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와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는것을 보게 되는것은 그리 반가운 일은 아니다. 
나도 페북에 내 의견을 쓰고 싶지만, 좋은 친구들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커서
꿀꺽 삼키고 그냥 넘어가고 있다. 
아마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고 언론의 관심이 새로운 화제로 
넘어가게 되면 조용해지겠지. 
좋아하는 사람들과 정치 이야기는 안하는게 백번 이로운것 같다. 

어쨌든 나는 "이게 뭐가 문제지? 이정도면 오히려 정말 성인군자급이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는데.
문제는 기레기들이라고 생각한다. 온갖 가짜뉴스를 확인도 없이 [단독] 붙여서 올리고
아니면 말고 식의 검증없이 달리는 광기의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다.
나중에 그게 사실이 아니었다라는 해명 기사는 아무도 읽지 않는다.  
고등학교 논문 1저자 논란도 논문 쓴 교수가 이 학생이 기여를 많이 했다고 생각해서
줬으니 뭐가 문제인지. 의학 논문 나도 안써봤지만... 너도 안써봤잖아? 
의학 논문 써본 사람들의 말로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던데? 
공대 논문이랑 의대 논문이랑도 다르고 이건 고등학생도 할 수 있는 실험이고,
조국 딸이 논문 썼다고 올린게 아니라, 1저자로 올라간거라고. 
만약 문제라면 그 교수가 문제고 그렇게 만든 명박이의 교육제도가 문제지.
조국이 1저자 달라고 청탁을 한것도 아니고 압력을 행사한것도 아니고. 
봉사활동 뭐 추천장 이런것도 말도안되는 가짜뉴스로 도배가 되고. 
내 잘못을 인정하기 싫은 언론들이 '이 사람은 나쁜 사람이어야만한다'라는 논리로 
검증도 되지 않은 가짜뉴스를 쏟아내서 한사람을 몰락시키려고 하고 있다.
금수저로 태어난게 죄냐? 태어났는데 아빠가 조국이야. 서울대 법대 교수에 돈도 많아.
나 외국에서 살아서 영어 잘해. 그리고 스펙 쌓을려고 봉사활동 하고 논문쓰고 한게 죄냐?
대학교가서 장학금 받은게 죄야? 
이 과정에서 불법으로 내가 받으면 안되는데 받은게 있어? 없잖아?
진보는 왜 꼭 지하 단칸방에서 월세도 못내고 찢어지게 가난해야하는데? 
진보는 포르쉐타고 다니면 안되냐? 보수는 벤츠타도 되고? 
(이와중에 장제원아들 벤츠 타고 가다가 음주운전. 어제 청문회에서 그렇게 소리지르던데) 
왜 그렇게 진보에 한점의 티끌도 없는 성인군자를 바라는건지. 그런사람은 없어.
난 조국이 그에 최고로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얼마나 후보자 본인이 깔게
하나도 없으면 딸아이 고등학교 자소서까지 뒤지겠냐. 이정도면 진짜 순백 아니냐?
그리고 만에하나 딸의 불법이 있었다고 치자, 봉사시간 조작, 장학금 부정수령등. 
근데 말이지, 국회의원이 전국민앞에서 성적표 유출하고 포렌식자료 유출하는 불법이
훨씬 더 잘못되었다고 생각 안해?
그게 더 큰 문제고, 그걸 더 고쳐야된다고는 왜 생각 안하지? 
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게 문제라고? 그게 불법 저지르는 국회의원들보다 더 나쁘냐?
왜 그거에는 이렇게 분노하지 않는거지?
평소에는 고귀한척 권력을 깨야된다 이런말하던 사람이 이랬다는게 배신감 느낀다고?
글쎄 난 그건 네가 너무 큰 기대감을 갖고 있었던거 같은데? 성인군자를 바랬고,
검소하고 심지어 가난하게 살면서 온갖 부당함을 다 견디고 살아남은 
개천에서 나온 용을 기대했다가 원래 용으로 태어난 사람이었다는게 실망이야?
조국 딸도 평범한 고등학생들처럼 대학 진학용 스펙쌓기에 열중했다는게 뭐가 나빠?
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기레기들은 진짜 싫다. 조국 후보자 기자간담회하는데 진짜 수준들 하고는... 
답변을 듣지도 않는건지 앞에 기자가 했던 질문 똑같이 또하고, 
사모펀드에 대해서 1도 모르면서 의혹제기하고, 적어도 의혹 기사 쓸거면 
공부 좀 하고 쓰자. 쪽팔리잖아. 너도 알고 있겠지만. 
모니터 뒤에 숨어서 칼만 휘두르고 책임은 지려하지 않는 비겁한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