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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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4 23:24 | ..

오늘은 일요일. 어제 오전에는 병원가서 정밀 임당검사. 
결과는 다행이 아주 정상. 
점심은 루스트에서 성대하게 폭립과 맥주, 샐러드, 명란파스타.
넘나 배불러서 남은 폭립 조금 싸옴. 
날씨가 좋아서 동네 바닷가 산책. 
역시나 추운 겨울에 잊고 있었던 이 느낌. 이 좋은 느낌.
제주도 좋구나. 바다가 좋구나. 우리 동네 좋구나. 이런 생각.

오늘도 날이 좋아서 한림으로 고고. 가는 길에 보이는 곽지해수욕장.
역시 여기도 바다 색이 너무 예쁨. 
도착한 협재 해변도 역시 바다 색이 기가 막히네. 
바다만 보면 이런 동네에서 살고 싶어짐;;; 
제주시랑 조금 멀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뭐 나중에 그 쪽으로 이사 갈지도 모르지 ㅎㅎㅎ;;
한림공원에서 산책. 수선화+매화 축제 기간이었는데, 
매화는 조금 약했고, 수선화가 대박. 들판에 수선화 향기가 와...
그 어느 향수보다 더 좋은 냄새. 이러니까 꼭 아줌마가 된 것 같네. 
아무튼 언제까지고 머무르면서 계속 맡고 싶어지는 향기였음.

요즘에는 슬슬 봄의 냄새가 난다. 봄이 올 거라는걸 느낄 수 있다.
길고 긴 겨울동안 잊고 있었던 긍정적인 즐거운 느낌이 기억난다.
이제 바베큐의 계절이 오고 있는 것이다. 두둥. (바베큐 중독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