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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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5 15:50 | ..

벌써 올해도 삼월. 벌써 삼월도 오일. 시간은 참 잘도간다. 

어제는 윤희가 잠깐 집에 놀러왔다 갔다. 
세상에 우리가 괌에서 같이 일하던게 10년 전이라니. 
그나저나 윤희도 성격이며 외모, 말투가 다 하나도 안변했다.
그대로구나. 
자주 놀러와! 청주로 이사했다고 심심해하지 말고 ㅎ

좀전엔 나가서 다육이들을 사왔다. 소라 껍질에 키울 예정.
친절한 아주머니의 설명에 튤립 씨앗+화분 세트도 사옴. 
발코니 벽에 거는 주머니형 화분을 이베이에서 주문했음. 
점점 집에 생명들이 늘어간다. 좋은 현상이군. 

고양이 보리를 위해 얼마전 다이소에서 귀리 씨앗 세트를 
사서 키워봤는데 며칠만에 잘 자라더라고. 
그래서 좀 뜯어서 먹여봤는데 완전 좋아함. 
아주 그냥 더 달라고 난리. 이렇게 좋아할 줄이야. 
결국 씨앗을 더 주문해 놓음. 아주 그냥 왕창 줄게. 
넌 혹시... 채식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