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3일에 시드니에서 워홀을 하고 있는 하늘이가 발리로 놀러오고 난 후,
정신없이 놀다보니 어느새 2015년이 되어 있네?
마사지 받고, 짐바란 수산시장에서 새우 사서 먹고, 브사키 템플 갔다오고,
니꼬 호텔 일식당에서 데판야키 코스로 크리스마스 저녁 먹고,
물리아 호텔 중식당에서 뷔페 먹고,더 발레 리조트 타파스 레스토랑에서 저녁 먹고,
사누르에 게 맛집에서 게 먹고, 요리미치에서 가정식 일식 먹고,
아놔 먹은것만 생각나지 왜 -_-?
암튼 12월 31일에는 스미냑에 클럽에서 시끌시끌하게 새해를 맞이하고,
이제 늙어서 두시간 춤추니 흥이 다해 집에 가고 싶어진건 비밀. 아이고 체력이야.
어제 1월 1일에 꼬기 한식당에서 떡국 먹고, 밤에 하늘이는 다시 시드니로 돌아감.
전에 2010년에 하늘이가 몰디브로 놀러왔을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아주 아주 재미난 시간이었음.. 최고의 시간..

아하 12월에는 돈을 마니 썼구나 ㅠ_ㅠ 통장보니 한 270만원 쓴듯..
차 보험 35만원, 집값 4개월치 80만원, 차+오토바이 세금 25만원,
두달 비자값 8만원 등등.. 아 새해에 클럽에서 샴페인이 한잔에 3만 5천원이었지;
1월에는 절약해야지...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5년에는 작년보다 더 즐거운 날들이 많기를!
근데 진짜 2015년이 오는거야? 아니 벌써 온거야?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