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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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20:26 | ..

설 연휴에 갑자기 4일을 쉴 수 있게 되버리게 되었다. 
목요일에 무슬림 휴일이고 전에 주말에 일했던 하루를 금요일에 써서
목, 금, 토, 일 4일을 쉴 수 있게 될 것 같았는데, 4일이나 쉬는데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기도 뭐하기도 해서 뭐할까 하다가 항공권을 알아보니 발리-호치민이 
제일 저렴했다. 3.몇 주따였는데 다음날 결재하려고 보니 4.몇 주따가 되어있음-_-;;
평소에는 2.몇 주따면 가는것 같은데 그래도 이왕 마음 먹었으니 질러버림. 
베트남은 처음 간 거였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어어어무 좋았다. 극락 다녀온줄. 
다음에 또 갈거임. 그만큼 좋았다. 거의 방콕만큼 좋았어. 
음식 너무 맛있고(분짜 미쳤음), 맥주 너무 싸고(식당에서 천원), 놀 곳 많고... 
호치민 또 가야지... 숙소도 너무 싸고 좋았어(2만 5천원)... 
쌀국수도 맛있었고, 씨푸드 거리의 조개랑 문어도 맛있었고... 
뱅기표도 싸니까 4일정도 연휴 만들 수 있으면 담에 또 다녀와야겠다. 

그나저나 나 거기서 저녁에 강변에서 달리기도 했음. 그것도 9킬로미터나. 
어쩌다 나 이렇게 되어버린거지...? 나 원래 운동 안좋아하는데...
근데 나는 살 빠지고 그래서 굉장히 만족감이 높은데,
주변 (여자)사람들이 살 그만빼라고, 전에 통통했던 때가 더 나았다고 그런다-_-;
나 다시 살 찌워야돼? 

그리고 벳남에서 사람들이 나보고 한국사람처럼 안생겼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사람같이 생겼대 -_-; 
모두가 투블럭에 티셔츠, 반바지, 흰 양말, 크록스류 샌들, 크로스백 메고 다니는
똑같은 한국 남자들이랑 달라서 그런가 싶지만 뭔가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음 ㅋㅋㅋ 
아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