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시 일요일.
요즘은 내가 바쁜가보다. 일기를 쓸 시간이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평일에는 출근하고 돌아와서 간단하게 뭔가를 위장 속에 흘려 보내고,
씻고 유튜브 좀 보다보면 잘 시간(9시 반)이 되어 잠자기 바쁘고,
주말에는 잭잭이랑 와이프랑 만나느라 일기 쓸 시간이 없다.
어쨌든, 이번주 금요일에는 잭잭과 와이프가 삼양의 집으로 왔다.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서 만나서 저녁을 먹고 잠을 잤다.
토요일에 일어나서 콧물, 기침이 있는 잭잭을 위해 소아과를 갔고
잭잭이 평발이라고 걱정하는 와이프의 말에 정형외과를 갔다.
정형외과는 확실히 평발이라며 홍소아청소년과가 전문적으로 보니까
거기로 가보라고 했다.
점심은 베트남 식당에서 먹었고,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잭잭과 와이프는 지안이 생일 파티에 갔다.
나는 덕분에 계속 침대에서 눈을 감고 뒹굴뒹굴.......
오늘 일요일에는 늦게 일어났다. 기분이 좀 별로였다.
bbq에서 치킨을 사서 근처 놀이터에서 놀다가 제주 국립 박물관 뒤에 있는
잔디밭과 연못에 가서 놀았다.
이번주에는 잭잭이 온 게 조금 피곤했다.
역시 나는 아빠가 되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사람인건가.
다시 우울해지려고 한다.
안돼 안돼 긍정적으로 생각해야된다.
요즘에는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꽤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와이프랑 나랑 버는 돈이 많지도 않을뿐더러,
보험은 왜 이렇게 많이 들어놓은건지 보험료도 많이 나가고..
쓰는 돈이랑 버는 돈이랑 거의 비슷하게 가고 있다.
그래서 한 달에 모으는 돈은 0원.
위기를 느끼고 있다. 머리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