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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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 19:37 | ..

요즘엔 바람의나라 연 게임에 빠져서 정신이 없다. 
부캐까지 동시에 돌리고 있는 바람에 머리가 복잡하구나. 정신이 없네. 
좀 떨어져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주위도 둘러보고. 
너무 게임에 함몰되지는 말아야하는데... 
정상 생활을 해야해! 
덕분에 요즘 잠을 많이 못자서 수면 부족으로 너무 피곤하다. 오늘은 10시에 자야지.

지난 금요일에는 잭잭 출생신고와 현지 여권을 만들러 부산 영사관에 다녀왔다.
막스형이 너무나 고맙게도 공항에서 부터 픽업해서 다 데리고 다녀주고, 
마지막에 공항까지 데려다주고 정말 너무 너무 고마웠다. 
형 아니었으면 지하철 2번 갈아타고 1시간 걸려 영사관 갔었어야 했는데. 

이제 아주 조금이지만 가을의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올 여름도 이렇게 끝나는건가. 육아 때문에 별로 즐기진 못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단계에 와있다. 
몇 년 지나서 잭잭이 크면 여러모로 더 즐길 수 있겠지. 

잭잭은 아직 어린이집에 적응을 못했는지 많이 울어서 마음이 아프다.
한창 분리불안이 심한 시기에 어린이집을 보내는게 맞는건지 계속 고민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하는게 보통인건지, 
아니면 이 과정이 아이에게 큰 트라우마가 되진 않을련지. 
잭잭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