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아이폰 유저로 살아간다는 것은..

한국에서 아이폰을 쓴다는 것은 굉장히 불편한 일임을 깨달아가고 있다.
얼마전 기아자동차 수리하러 방문했을때에도 기아자동차 어플이 안드로이드로만 나오고,
아이폰은 앱 자체가 없어서 여러가지 포인트 사용이나 적립이 안된다는것.
그리고 한국에 있으면 시도때도 없이 오는 스팸 문자, 광고 전화가 걸러지지 않는다는 것.
안드로이드는 스팸 번호로 전화오면 아래에 어떤 스팸 전화라고 뜨더만.
그리고 애플의 애플 페이나 뉴스 가판대같은 앱은 그냥 그림의 떡이 된다는것.
삼성 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 갤럭시를 쓰는 사람이 대부분인것 같다.
그러니 모든 편의 사항이 갤럭시에 맞춰져서 나올 수 밖에.

하지만 그래도 나는 이미 오래전 애플의 노예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아이폰이 좋다. 삼성 갤럭시를 쓰고 싶진 않다. 고생길 예약 어흑.
그나저나 요즘 오래된 나의 아이폰 5가 옆이 떠서 빛이 새고 먼지가 들어가고
위의 전원 버튼도 안눌리고 가끔 멍따처럼 행동하고 있어서 조금 걱정이긴 하지만
아이폰 6S가 출시되는 이 시점에서 나는 아이폰 7이 나오면 사야겠다.
그때까지만 좀 버텨줘 나의 아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