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온 후, 거주지 문제가 해결되고 나니 이제 자동차 관련해서 머리를 굴리는중.
안타깝게도 인도네시아에 묶인 돈을 빼올 수가 없는 시기라서,
여유자금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 선택의 폭이 매우 좁음.
부모님도 현재 많은 돈을 서포트해줄 수 있는 시기가 아니라 자동차 구입에 이래저래 고민.
싼 중고를 사느냐 할부로 신차를 사느냐. 부모님의 오피러스를 타느냐.
괜시리 서러워지는 밤이구나.

하아. 역시 한국에 살려면 돈이 필요하구나.
하지만 괜찮아. 이런 방식에 적응하면 되지.
한국에서 돈 많이 벌면 되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