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그렇다.
인터넷 커뮤니티의 글들과 뉴스는 되도록 안보고 사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인터넷 자유게시판의 글들은 죄다 취업 안되서 죽겠고,
연봉 낮고 야근 많은 직장에 힘들고, 지금까지 내가 뭐하고 살았는지 모르겠고,
대중교통에서 비매너인 사람들, 한국인들의 운전 습관, 여성 남성 혐오,
진로 걱정, 정치 비판, 한국이 이모양이지 뭐, 더러운 나라 이민가고 싶다.. 밖에 없다.
여러분, 이민가면 정말 지금보다 나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뉴스에서는 죄지은 사람들이 죄를 지어놓고도 구차한 변명하는 꼴을 봐야하고
결국에 가서는 별 처벌도 받지 않고 풀려나고 다시 복귀하고..
연예인, 정치인, 땅콩항공 누구 등..
국민들은 정치를 그렇게 욕하는것 같은데도 결국에는 그 사람들을 다시 뽑아주고..

암튼 이런거만 계속 보다보면 나까지 비관적이된다. 우울한 기분까지 만들어 줌.
백수가 된 후 시간이 많아 인터넷을 많이 하다보니 깨닫게 되었다.
시간이 많아도 이런건 하지 말자.
차라리 재밌는 게임을 하는게 훨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듯.
아니면 하루종일 잠만 자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