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8월 9일~11일 2박 3일로 롬복 다녀옴.
차를 끌고 페리를 타고 롬복에서 드라이빙~
롬복도 참 큼. 린자니 산은 와우 높아 도저히 올라갈 마음이 없음.
등산을 1박 2일, 2박 3일씩 한다니 이게 뭐람...
역시 나는 산보다는 바다가 가까움

어쨌든, 차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노보텔 롬복 구경도 하고... 노보텔 롬복은 참 맘에듬
로컬 분위기가 나면서도, 정겨운 분위기에
사람을 압도하는 그런 뭔가 불편한 기분이 없음.

딴중안 비치가 가장 마음에 들었음.
흰 모래, 고운 모래에 아름다운 바다 색깔...
해변에서 파는 옥수수구이가 3천루피아.. 굳!
옆에 와서 티셔츠, 팔찌 사라고 하는 사람들만 없었으면
완벽했을터인데...

오는길에 페리가 겁내 오래걸림. 선착장에 오후 5시 도착,
배가 출발한건 오후 6시 좀 넘어서..
발리에 도착한건 밤 12시쯤이었나?
파당바이에서 집까지 운전하고 오니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