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오토바이 사고 덕분에(?) 밖에도 못나가고 집에 갇혀(?) 지내는 신세라
얼마전 한국에서 인기 있었다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보기 시작했음.
와우 이거 정말 추억 돋네염 ㄷㄷㄷ

그 시절 나와 내 주변... 어쨌든 그 시절을 기억나게 함.
H.O.T. 2집과 그 외에 90년대 노래들. 아 이게 벌써 15년전? ㅠ_ㅠ

드라마 보면서 어찌 저렇게 울 아빠가 하늘이한테 하는 말하고 똑같을까..
깜짝깜짝 놀램 니가 사람이냐는둥, 저건 내 딸이지만 참 어떻다는둥,
학교 때려치고 공장가서 돈벌어서 니가 먹고 살아라는둥... 아놔 ㅋ 똑같잖아?
'나같으믄 안있는가 그런 시어머니 업고 살겄네, 업고!' 라는둥
'세상 천지에 우리 엄니같은 사람이 없어! ...한거 한나를 못봤네!'
엄마한테 하는 말 ㅋㅋㅋ 똑같지 않음? ㅋㅋ
원래 다 아빠들 말하는게 똑같은가;;;

아래 링크는 보면서 완전 뿜은 장면. 몇번이나 돌려봄 ㅋㅋ
"방망이 준다고! 방망이! 글러브 말고 방망이~!! 확 그냥 방망이!!" ㅋㅋㅋㅋㅋ
역시 성동일씨는 전라도 사투리 완전 잘해. 진짜 찰짐. 저 표정봐. 장난 아님.

#자동재생이라 링크로 대신함미더

http://cfile286.uf.daum.net/original/153B2D43502258940ED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