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화요일 무려 이틀간의 오프. 몰디브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일주일에 이틀 쉴 수 있다는것이 이렇게 행복할 줄이야. 오 신이시여. ㅠ_ㅠ

월요일에는 수기와 함께 우붓으로 /무려 2시간을 달려/ 놀러 다녀옴.
계단식 영농(?) 한번 보고, 그 유명한 바비굴렝을 먹으러 고고고고고고.
배가 고팠던 것이 플러스가 되어 바비굴렝과 빈땅 맥주 큰병 3병을 흡입.
슈슈슈루루루룩 배가 불러오고 맥주가 나의 정신을 몰로로로롤 상태로 만듬.

화요일에는 후유증으로 하루 종일 침대에서 푹 쉬는 아주 즐거운 하루.
그렇지만 오후에는 5.31Km를 뛰었으니 아무것도 안했다고 볼 수는 없음.
역시 자주 뛰지 않고, 술을 자주 마시다 보니 나의 폐는 헉헉대고 난리;;

내일은 또 오후 3시 출근. 하하하하. 느긋하게 늦게까지 푹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