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의 앨범 '30'가 나왔다. 2011년 '21'의 앨범을 발리에서 엄청 들었었는데 그게 벌써 10년 전이라니.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게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버렸다. 2021년도 거의 다 끝나가고 있다. 몸이 추워서 그런지 왠지 쓸쓸하다. 한메일에 들어가서 맨 뒤의 메일부터 읽어보았다. 2001년 말부터 들어온 메일들이 있었다. 나는 왜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꾸 과거를 생각하는걸까. 반추.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