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외국인들과 함께 전대병원 주차장 건너편의 고아원 방문. 

여자아이들만 있는 곳인데, 아이들과 같이 내가 살고 싶은 집 그리기. 

영어를 가르치려고 하는 프로그램에 반대하는 미국 아가씨.

모든 아이들이 다 외국어를 배울 필요는 없다고. 

흠.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한것 같은데...

나는 싸움을 피하고 싶은 것일까, 평화를 사랑하는 것일까.

그 둘은 어차피 같은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