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무기한 토론 '필리버스터'.  

2016년 2월 27일 토요일 오전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발언중.

예전 탄핵 사건에 이어 역사의 한페이지에 기록될 시간을 지나고 있는중. 

기억에 오래 남을 사건. 탄핵이후 어이가 없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일 중에 하나. 

국정원에게 영장없이도 국민 누구나를 감시할 수 있는 권력을 주는 법은 어이가 없다. 

그걸 반대하는 발언을 하고 있는데 '그런다고 공천 못받아요' 따위의 소리를 지르는 

사람이 국회의원이고 내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내 돈이 너무 아깝다.  

이런 수준 인증을 전국민 앞 티비에 생중계로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그들이 다시

선거에 나와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고개를 숙이고 다시 당선이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나는 원래 후회를 하지 않는 타입인데, 

지난 대선에 발리에 있으면서 자카르타까지 비행기 타고 가서 투표를 안한건

많이 후회가 된다. 

비행기를 타고 가서라도 투표를 했었어야 하는데, 부끄럽습니다.